'가면' 수애, 조한선 살인 동영상으로 연정훈을 압박했다.

2015-07-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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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가면' 수애, 살인 동영상으로 연정훈을 위협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남건) 11회에서 서은하(수애 분)는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USB를 건네며 그를 압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민석훈에게 USB 하나를 건네며 “이 안에 동영상 천천히 보세요. 당신이 정지한 서은하 지급계좌를 풀어줄지 말지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이에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받은 영상을 재생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민석훈이 서은하가 변지숙이라는 걸 안 정태(조한선 분)에게 주사약을 놓으며 죽이는 장면이 담겨있었던 것이다.

그때 최민우(주지훈 분)가 찾아와 자신이 갑자기 해임 안으로 이사회에 상정된 것을 언급하며 민석훈을 의심했다.

결국 민석훈은 “서은하 명의 지급정지 계좌들 모두 풀어줘”라며 변지숙에게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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