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농업인 가공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초만들기 교육’ 과정이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신청은 식초 제조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으로 40명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주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적인 재래 식초 제조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교과목은 식초이론, 초산발효 입문, 전통식초 입문, 정치발효의 응용, 식초의 관능검사, 식초의 다양한 활용법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규모 농가들이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나만의 식초 제조 비법을 개발해 농가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