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자양동지점과 청량리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서울 자양동지점과 청량리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양동지점과 청량리지점 개점으로 광주은행은 지난 3월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수도권에 총 9개의 전략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자양동과 청량리에서의 개점은 기존의 강남지역 영업망과 강북을 잇는 큰 영업벨트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은행은 수도권 영업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광주은행은 우수한 직원을 서울지역에 고루 배치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주은행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한 은행장은 "수도권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호남지역 출향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광주은행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통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