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우려'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29일부터 증시도 휴장"

2015-06-29 08: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유럽연합]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그리스 시중 은행이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를 피하기 위해 29일(현지시간)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민간은행 피레우스은행 안티모스 토모풀로스 은행장은 28일 금융안정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은행 영업중단과 함께 그리스 아테네 증시도 휴장한다”고 전했다.

현지 일간 카티메리니는 “은행 영업중단이 유럽연합(EU) 협상안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시행되는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금융안정위는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