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사진=안양 KGC 인삼공사 홈페이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프로농구 전창진(52)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전창진 감독은 앞서 올해 2~3월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려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베팅하고 당시 자신의 팀이었던 부산 KT 후보 선수를 기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40분쯤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전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관련기사전창진 전주KCC이지스 감독, 고려대에 1억원 기부KBL, 전창진 감독 등록 불허 철회…KCC 사령탑으로 5년 만에 코트 복귀 #도박 #스포츠토토 #전창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