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뽕주,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공식 만찬주

2015-06-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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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 대표 특산품인 ‘뽕주’가 최근 열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공식 만찬주로 사용됐다.

부안군은 전 세계 135개국 7000여명의 간호사 등이 참석해 19~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서 부안뽕주가 공식 만찬주로 사용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부안 뽕주가 재외한인간호사대회 공식 만찬주로 사용돼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자료사진]


부안뽕주가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것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 출신으로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인 신경림 의원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신 의원은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과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2015 국제간호협의회 총회 및 각국 대표자회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다. 

이에 따라 부안뽕주는 세계간호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복패션쇼와 함께 열린 세계간호사대회 공식만찬에서 만찬주로 선보였다.

부안뽕주를 맛 본 전 세계 간호사들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뽕주의 원료이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여러가지 본초서에 ‘보간, 익신, 신풍, 자액하며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고 설명돼 있다. 고혈압을 진정시키고 영양이 된다고 해 갖출 것을 모두 지니고 있어 ‘상실’, ‘상심’, ‘문무실’이라고도 한다.

현대의학에서도 오디에는 비타민 B1, B2, C 등이 풍부해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도 할 수 있는 리놀레이산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웰빙 건강식품인 오디로 만든 부안 뽕주는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특히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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