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JYP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에 출연 중인 멤버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급 실력의 가창력으로 화제다.
지난 23일 밤 11시 방송된 JYP 트와이스-데뷔프로젝트 ‘식스틴’ 8화에서는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미션인 ‘게릴라 공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메이저 A팀은 원더걸스 ‘노바디’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감성적인 소울풍으로 원곡을 재해석 했고, 후반부에서는 댄스버전으로 화려한 랩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달라진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관객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가장 많은 관객(194명)을 모으며 실력뿐만 아니라 현명한 지성과 열정을 멤버들과 박진영에게 인정 받으며 메이저로 안착했다.
메이저 B팀은 무대 위 설치한 봉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미쓰에이의 ‘허쉬’를 섹시하고 고혹적인 무대로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메이저 B팀에 대한 평가를 A+를 주며 이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멤버별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식스틴을 하는 동안 가장 놀랍게 성장한 멤버는 쯔위다” 라고 말했고, 정연에게는 “노래를 정말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나연에게도 “중심을 잘 잡아주는 멤버다”라며 극찬을 했다.
앞서, 깜짝 게스트로 2PM 택연이 마지막 무대로 등장했고 ‘핸즈업(Hands up)’을 부르며 식스틴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했다. 택연은” 정선에 있다가 게릴라 공연한다고 해서 날아왔다. 식스틴 멤버들의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며 후배들의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JYP신인 걸그룹 트와이스 정말 기대된다”, “퍼포먼스+끼+가창력 갖춘 실력자들 JYP 다 있네”, “바로 걸그룹 데뷔 해도 될 듯”, “JYP는 정말 인재들이 많구나”, “식스틴 2탄 나왔으면 좋겠다”, “택연 후배들을 위해 오다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주 제 9화에서는 관객들의 투표로 팀 미션의 대한 결과가 결정된다. 메이저 A팀의 지효, 민영, 채영, 사나가 결정된 가운데 남은 메이저 자리를 어떤 멤버가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 이외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아이돌 트와이스 탄생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