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전효성·하연주 캐스팅 확정…본격 제작 돌입

2015-06-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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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처용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처용2'가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OCN 호러 수사극 '처용'(연출 강철우, 극본 홍승현)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지난해 첫 시즌의 경우 독특한 장르와 탄탄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2위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처용2'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엘리베이터와 무용실 등 일상생활 속의 도시 괴담 소재에 영화 '아저씨'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액션의 조합으로 오싹하고 강렬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지박령(특정 공간에서 떠나지 못하는 영혼)에서 풀려난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활약상과 처용의 새 파트너 정하윤(하연주)의 등장 등 흥미 요소를 강화했다.

'처용2'에서 새롭게 등장한 하연주가 오지호, 전효성과 만들어낼 또 다른 케미가 전 시즌을 능가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IQ 156의 멘사 회원답게 날카로운 지성과 아름다운 외모의 정하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시청자는 기대하고 있다.

제작진은 "처용2를 보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괴담의 실체와 미궁에 빠진 범죄를 벗겨내는 과정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매 사건에 얽혀있는 원혼들의 한과 욕망, 그리움, 추억들을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CN의 호러 수사극 '처용2'는 7월 초 크랭크인을 시작해 '아름다운 나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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