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용면적 84㎡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 등 주요지역의 치솟는 전세가에 내몰린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권 전용 84㎡ 아파트들을 내 집 마련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실제 전용 84㎡는 실수요층들이 두터워 인기가 높다. 지난 3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금성백조예미지’의 전용면적 84㎡ 타입은 청약 1순위 경쟁률서 79.93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남겼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e편한세상수지’도 지난 3월 청약 1순위에서 24.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타입 역시 전용면적 84㎡였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급되고 중소형 아파트들은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각의 특화 설계를 담아 분양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 일대에 ‘상동스카이뷰자이’는 84㎡ 단일 타입에 특화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다. 2개 동, 총 4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 단일로 구성돼 있지만, 입주자들 위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중대형에서나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주방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한 펜트리가 설계되고, 발코니의 무상 확장이 예고돼 있다. 특히 84㎡B에는 ‘ㄷ’자 주방과 드레스룸이 적용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84㎡C에는 판상형 3Bay가 설계돼 맞통풍에 용이하며,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타입을 골라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모든 타입에는 층고가 10cm 높게 설계되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넓은 공간감을 원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수요가 뜨거울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을 이용, 편리한 교통편을 누릴 수 있다. 송내역서 출발 시 종로3가까지 약 47분, 여의도 약 42분 용산역 약 35분, 가산디지털단지 약 25분으로 서울권 도심으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3,200㎡ 규모의 송내역 환승센터가 오는 12월 완공되면 택시는 물론 전철과 버스까지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교통의 허브로 이용 될 예정이다. 또 송내역 북부광장이 시민의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등 인근의 개발 호재를 불러일으킨다.
인근에는 부인초·솔안초가 400m 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부인중·상도중·성주중 등이 가까이 있으며,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부천여고·상원고 등이 인접해있다. 단지 내에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으로 맞벌이 부부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이밖에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도당산수목원, 서촌공원, 둘리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있어 쉼터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부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인근에 위치해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상동스카이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6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61-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