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아이유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초능력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에 앞서 깜작 게스트로 아이유의 등장하자 박지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성은 멍한 표정으로 부끄러워 하다가 안면에 흐뭇한 미소를 띄워 ‘삼촌팬’임을 인증했다.
또 유재석이 아이유에게 “박지성 선수 보니깐 어때요?”라고 묻자 아이유는 “정말 신기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