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덕화가 가발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이덕화는 "한창 쇼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던 무렵, 점점 탈모가 심해지며 머리 모양이 앙드레김과 비슷해졌다. '사랑과 야망'을 촬영할 때 가발을 착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는 "'사랑과 야망'을 찍을 당시 김수현 작가가 나에게 '얘 넌 머리가 그게 뭐니. 이래서 무슨 배우를 한다는거야. 가발을 쓰던 뭐든 해봐'라는 말을 해 충격을 받고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덕화의 딸 이지현은 "아빠를 닮아 머리가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관련기사이덕화, '공로상 수상' (2021 MBC 연기대상)배우 이덕화, 어청도 여행서 홀로서기 #가발 #김수현 작가 #이덕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