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특수제작 글러브 완성…밥샙보다 2배 커

2015-06-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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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최홍만(34·FREE)을 위한 특수제작 글러브가 완성됐다.

최홍만의 글러브는 밥샙의 글러브보다 2배가 크다. 밥샙이 동체급의 선수들보다 2배나 글러브가 크니, 최홍만은 동체급 선수보다 3~4배 이상 큰 글러브를 착용한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최홍만에게 맞는 글러브 찾기란 쉽지 않다. 예전부터 최홍만에게 맞는 글러브를 준비하지 못해 많은 단체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된 경우도 다반사다. 로드FC는 밥샙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최홍만 글러브에 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드FC 경기소품 담당인 김용호 실장은 "밥샙의 글러브는 동체급 선수보다 2배가 크기 때문에 글러브를 제작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최홍만 선수는 밥샙보다도 2배 정도 더 커서 주문 제작 기간이 한 달 반 정도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 된다. 한, 중, 일, 동남아시아 전역, 미국, 캐나다 등 40여 개국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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