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송송 계란탁, 알고 보니 아이돌! 가창력·감성 겸비

2015-06-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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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파송송 계란탁’의 정체는 그룹 빅스 멤버 캔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파송송 계란탁’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숨 막히는 2라운드 대결 무대가 펼쳐진 이후 베일에 싸였던 ‘파송송 계란탁’의 정체가 공개됐다.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서 밝혀진 ‘파송송 계란탁’의 정체는 바로 빅스의 켄으로 이날 방송에서 켄은 엠씨 더 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가슴을 적시는 감성 보이스로 청중단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플라워 고유진을 꺾고 1라운드를 통과해 숨겨진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던 켄은 오늘 무대에서도 또 한번 ‘탈 아이돌 급 가창력’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며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예리한 톤이 인상 깊었고 고음처리와 호흡 모두 완벽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켄은 가면을 벗은 후 “제가 방송으로 봤을 땐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직접 무대에 서니까 굉장히 떨리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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