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동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부인 간호 중 확진…이재용“사태 마무리 최선”[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안양에서 처음 발견됐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A(63)씨가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에서 이달 5일 사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됐다. 함께 병간호를 했던 아들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A씨의 주요 이동경로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李 "배임죄 공론화할 때…이재용 1심 무죄에도 재판 끌려다녀"호암 이병철 37주기… 용인 선영서 이재용 등 범삼성가 추도식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의 서울삼성병원 내 민관합동 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안양 #이재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