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빅뱅 아시아 강타, 한·중·일·홍콩 음원 ‘정상 행진’

2015-06-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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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 신드롬이 아시아권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빅뱅이 17일 자정 일본에서 공개한 ‘뱅뱅뱅(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 한국어 버전 곡들이 공개 당일 일본 아이튠즈 전체 차트에서 나란히 1위, 2위를 휩쓸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빅뱅은 17일 기준 홍콩 아이튠즈에서도 100위권 내 무려 10곡을 안착시키며 뜨거운 음원 파워를 보였다. 1위에 오른 ‘뱅뱅뱅’ 뿐만 아니라 ‘WE LIKE 2 PARTY’, ‘루저(LOSER)’, ‘베베(BAE BAE)’ 등 ‘MADE SERIES’ 곡들은 물론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몬스터(MONSTER)’, ‘블루(BLUE)’, ‘배드 보이(BAD BOY)’ 등 빅뱅의 특급 히트곡들이 함께 차트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홍콩 AWE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홍콩 공연의 인기를 고스란히 입증하는 결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3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되면서 총 3만 6000 관객을 열광케 했던 홍콩 공연 이후 빅뱅의 지난 명곡들을 다시 듣는 팬들이 급증한 덕분이라는 평가다.

중국에서의 인기도 차트를 통해 입증됐다. 최근 ‘뱅뱅뱅'과 'WE LIKE 2 PARTY’ 가 중국 포털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에서 1위, 2위를 기록하며 중화권 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음원차트 뿐 아니라 QQ뮤직 내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뱅뱅뱅'과 'WE LIKE 2 PARTY'가 1위와 2위, 또 '루저와 '베베'가 3위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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