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나라 “올해 나이 35살…이렇게 늦게까지 못할 줄 몰랐다”

2015-06-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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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장나라가 결혼계획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새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배우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들다가 말다가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생활에서 결혼생각이 날 때가 있다며 “가전제품을 사러 갔다가 ‘남편이랑 상의할게요’란 얘기를 들을 때다. 상의할 남편이 있구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장나라는 반대인 경우를 언급하며 “결혼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젠가?”란 물음에 “내가 잘 살 자신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은 내가 29살이 되자 결혼문제로 초조해하셨다. 나도 내가 이렇게 늦게까지 결혼을 못할지는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가 출연하는 ‘너를 기억해’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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