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위키백과(위키피디어)의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가 16일(현지시간) 테크놀로지(기술) 업계의 여성 비율이 재앙 수준으로 낮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크닷런던’ 출범 행사를 전후해 열리는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에 참석 중인 그는 이날 런던에서 미국의 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여성들이 테크 업계에) 들어오도록 장려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 단계부터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필요를 강조했다.
또 학교 교육의 특정 단계에서 소녀들이 소년들과 똑같은 교과과정을 택하도록 장려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 점에 집중해야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실리콘밸리의 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과 이 기업들의 경영진 중에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으로 직업 인맥 기반 소셜 미디어인 링크트인의 임직원 중 42%가 여성이지만, 핵심 역량인 기술 분야 일자리만 따지면 이 비율은 18%로 훨씬 낮다.
또 세계 최대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의 임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30%이지만, 이 기업들의 기술 분야만 따지면 여성 비율이 각각 20%, 18%로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크닷런던’ 출범 행사를 전후해 열리는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에 참석 중인 그는 이날 런던에서 미국의 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여성들이 테크 업계에) 들어오도록 장려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 단계부터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필요를 강조했다.
또 학교 교육의 특정 단계에서 소녀들이 소년들과 똑같은 교과과정을 택하도록 장려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 점에 집중해야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직업 인맥 기반 소셜 미디어인 링크트인의 임직원 중 42%가 여성이지만, 핵심 역량인 기술 분야 일자리만 따지면 이 비율은 18%로 훨씬 낮다.
또 세계 최대 기업 애플과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의 임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30%이지만, 이 기업들의 기술 분야만 따지면 여성 비율이 각각 20%, 18%로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