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KIAT와 미국 버지니아 첨단제조혁신센터(CCAM) 공동 주관으로 워싱턴에서 진행중인 '한미제조업혁신포럼'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상담회는 자동차, 항공, 조선, 전기전자 분야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은 총 23개사, 미국 측에서는 롤스로이스, 제너럴모터스(GM), 오라클, 로크웰 오토메이션, 버지니아공대 등 45개 기관이 참여해 총 114건의 기술상담 실적을 올렸다.
상담회에 참여한 전자부품연구원(KETI)도 미국 버니지아공대와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세부 공동연구과제 도출을 합의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정재훈 KIAT 원장은 “제조업 분야 국내기업들이 자사에 적용할 만한 스마트팩토리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한편, 세계 최대 수출 시장 중 하나인 미국 진출에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