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첨단제조혁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연간 2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미국 버지니아 첨단제조혁신센터(CCAM)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첨단제조혁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한국과 미국의 제조업혁신 관련 정책연구 및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인력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첨단제조혁신에 필요한 기술분야에서 한·미 양국이 공동 R&D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