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 정부가 해양자원의 지속적 개발을 위해 해양생물 묘종 방류 활동을 개시했다.
칭다오시 정부는 지난 6일 올림픽 요트 경기센터에서 '2015 칭다오 해양생물 자원 증식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칭다오시는 80년대 초부터 매년 근해 해역에서 생물자원 증식 방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60억개가 넘는 해양생물 묘종을 방류시켰다.
올해 칭다오시는 국가, 성(省), 시의 3개 단위에서 3800만여 위안의 자금을 투입해 총 15억개의 해수양식 묘종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생물을 증식시키고 지속적으로 해양자원을 이용한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