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경정 14기 후보생 합격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4기 후보생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류전형과 필기·인성검사, 3차 기초체력시험 등을 거쳐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10명, 여자 3명 등 총 13명이다.
평균연령은 25.4세이며, 최연소 합격생은 21살의 하서우(여) 후보생이고, 최고령 합격생은 올해 30세의 권혁민 후보생이다.
합격생들의 대부분은 태권도, 복싱, 수상스키 등 스포츠에 특기가 있었다. 또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색 후보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내달 7일부터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1년 6개월간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