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5회, 평균 9.1%…최고 13.4%로 거침없는 상승세

2015-06-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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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시세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거침 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tvN‘삼시세끼 정선편’ 5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3.4%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삼시세끼’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것. 특히 40대 여성층에서 평균 10%, 최고 16.2%까지 치솟으며 가장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성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정선에 완벽 적응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수수한 매력은 물론 완벽한 설거지와 깔끔한 뒷 정리로 이서진에게 ‘역대 가장 깔끔한 게스트’라는 호칭을 얻었다. 또한 지성은 중간 인터뷰를 통해 아내를 향한 애정 넘치는 모습과 ‘택연바라기’라고 불릴 정도로 옥택연을 살뜰히 챙기는 자상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지성은 촬영 종료 후까지도 비닐하우스 농작물을 돌보는 열의를 보여 비닐하우스에 ‘지성이네 하우스’라는 팻말을 내걸게 되었다.

특히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지성은 잠들기 전 한 자리에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한 가족 같은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보영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고백은 물론 첫 게스트였던 박신혜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서진, 김광규, 지성은 옥택연과 박신혜를 향해 ‘너네 둘이 너무 좋아 보인다’, ‘용기를 가져라’고 뜨거운 응원을 전하며 ‘사랑꾼’으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다슬기 비빔국수, 대패빙수, 쭈꾸미 삼겹살볶음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식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두 번째 제빵에 도전한 이서진은 완벽한 식빵을 완성시키며 ‘삼시세끼’ 가족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기도. 또한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2만마리 꿀벌의 모습이 ‘양봉’에 도전할 옥순봉 세 남자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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