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차세대정보화도시 적용방안 협의

2015-06-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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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1일 오후 4시 행복청 국제회의장에서 차세대정보화도시(U-City)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듣고 도시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외부 전문가인 이상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차세대정보화도시(U-City) 위원장(한밭대 교수)은 ‘행복도시 U-City, What's Next(다음은 무엇일까)’ 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뒤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특강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행복도시에 거주‧근무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 등을 발굴, 적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정보와 연계한 안심귀가 서비스 ▲재난, 방범 정보의 실시간 공유 ▲고품질 CCTV 설치·활용방안 ▲행복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주차정보 공유서비스(U-주차) ▲정부 3.0과 연계해 교통·환경 등 각종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2030년까지 건설되는 행복도시에 시민안전과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특화서비스와 신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세대정보화도시(U-City) 기반(인프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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