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미래 고령친화산업을 주도할 국비 장학생 모집

2015-06-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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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지난 1일부터 고령친화산업학과 국비장학생(석사 및 석·박사)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산업학과는 차의과학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친고령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되면서 신설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이다.

고령친화산업학과에 입학하는 전일제(Full Time) 학생에 대해서는 파격적으로 100%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고, 고령친화산업 전문 연구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구구조가 청장년 중심에서 고령자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사회는 고령자가 기업과 사회의 핵심계층으로 부상하는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시대에 접어들었다.

최근 기업 일각에서는 고령자를 “GG(Great Generation)”으로 칭할 만큼 "시니어 마켓(Senior Market)"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친화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차의과학대학교 고령친화산업학과는 기존의 복지서비스 확충을 넘어서,

첫째, 고령자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제품의 기획·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고령친화 비즈니스 전문가)

둘째, 고령자의 건강-경제-여가 등 사회참여를 융합적으로 코디네이팅 할 수 있는 라이프컨설턴트 양성(고령친화 라이프컨설턴트) 등

2-Track 인재양성 커리큘럼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친시장형 실무인력을 배출해 낼 예정이다.

또한 고령친화정책연구소, 고령친화산업 육성연구소, 고령친화 서비스개발 연구소 등 3개 연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운영하여 미래 고령화 사회를 주도할 전문 연구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4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년도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 설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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