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보안기술 협력협약 체결

2015-06-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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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기 불법조작 방지 보안모듈 등 사물인터넷 보안기술 선도”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왼쪽)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최갑홍 원장이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 이하 KTC)은 10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술협력으로 IoT(사물인터넷)/M2M(사물통신) 계량기 보안모듈 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안기술 전문기관인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및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공공 ID를 제조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IoT/M2M 분야의 보안기술 개발을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공동으로 주유기 전자봉인 시스템에 적용해 주유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국민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의 미래 보안기술 개발 및 기술 융•복합화를 위해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보안기술 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해,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 보안 분야의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보안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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