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 이하 KTC)은 10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술협력으로 IoT(사물인터넷)/M2M(사물통신) 계량기 보안모듈 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공동으로 주유기 전자봉인 시스템에 적용해 주유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국민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의 미래 보안기술 개발 및 기술 융•복합화를 위해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보안기술 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해,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 보안 분야의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보안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