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10일까지 충청권 도로・하천공사 현장과 공용중인 도로의 수해취약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홍수기를 앞두고 세종보 및 공주보의 수해대비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 후 체육시설 등 친수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다기능 보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논산․충주․보은․예산 등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수해취약구간 도로 및 국가하천 등 관내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 관내 건설공사 현장(도로 35개소, 하천 1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수해 취약구간 점검과 공사장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수해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과 도로・하천공사 현장 등 수해취약구간에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며 “국토사무소와 건설현장에서도 수방대책을 수립해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