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연우가 유희열 앞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1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연우는 라디오 PD의 소개로 음반 제작자를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한번은 그 제작자가 유희열과 나를 소개해준 라디오 PD와 식사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들 앞에서 계속 내 욕을 했다. 자존심이 상했다. 화장실에서 눈물을 훔치고 자리로 돌아오길 10번 이상했다. 우는걸 알면서도 계속 하더라. '알아들었다. 그만하셔도 될 것 같은데'라고까지 했는데도 욕을 그치지 않앗다. 조금만 자제력을 잃었다면 사고를 쳤을 것"이라며 서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조장혁을 제치고 5대 가왕을 차지했다. 결국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또 한 주 미뤄졌다.
현재까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가수 김연우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