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가 여름철 아웃도어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서핑을 주제로 롯데백화점(본점·부산점)에서 7월 말까지 서핑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파타고니아의 서핑 라이프 스타일 팝업 스토어는 서핑의 본고장인 캘리포니아 해변의 서핑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현했다. 파타고니아의 웨트수트와 함께 서핑보드 등 서핑을 위한 장비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에 더해 파타고니아는 기존 합성고무 소재인 네오플렌이 미치는 환경적 악영향을 고려해 미국 율렉스 사와 수년간 연구 끝에 떨기나무 구아율에서 얻은 친환경 율렉스 소재를 개발했다. 율렉스 소재와 관련된 국제 특허를 공개해 웨트 수트 제작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서핑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친환경 소재 사용에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파타고니아 서핑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는 7월말까지 롯데백화점(본점·부산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웨트 수트, 래시가드, 보드쇼츠 등 다양한 여름철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팝업 스토어에서 파타고니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8월 1일, 2일 양 일간 서프 매장인 파타고니아 양양점을 방문, 서핑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전문 강사에게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서핑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김성현 부장은 "최근 국내 서핑 인구가 매년 두 자리 수로 증가해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양양, 부산, 제주도 등 서퍼들이 자주 찾는 서핑 포인트도 매년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팝업 스토어를 서핑 라이프스타일 모티브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