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 수술 부작용, 앞트임 복원술로 재건 가능하다

2015-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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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개성 살리면서도 얼굴 인상과 조화 이루는 수술법 찾아야..영스 메서드 ‘각광’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한 구직사이트가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경쟁력이 된다는 응답이 약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할 수 없이 외모가 경쟁력이 되어 버린 시대에 수단을 불문한 철저한 외모관리는 필수 사항이 됐다.

이와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최근 취업준비생은 물론 직장인, 4~50대의 중년, 남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5명 중 1명꼴로 성형수술을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성형이 쌍꺼풀 수술과 같은 눈 성형이다.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인상을 달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특히 높다. 여기에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기 위해 앞트임 수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앞트임 수술은 미간 사이가 넓거나 몽고주름이 심한 경우에 비율에 맞는 미간 거리나 더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갖기 위한 수술이다. 본래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술로 눈 안쪽의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눈의 크기와 모양, 몽고주름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경우 예기치 못한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앞트임 수술로 인해 일어나는 부작용은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좁아져 눈이 몰려 보이는 경우 ▲눈 안의 붉은 살이 노출되는 경우 ▲수술한 부위의 흉터가 심해지는 경우 ▲과도한 절개로 인해 눈물샘이 보이는 경우 ▲좌우 눈이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매서운 눈매로 변하는 경우 ▲눈 앞머리의 인대 손상으로 인한 안검외반증상과 삼백안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눈의 미용이나 기능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대인기피증 등 심각한 정신 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앞트임으로 인해 시달리는 이들에게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앞트임 복원이다. 앞트임 복원을 위한 재건 수술은 본인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얼굴의 인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앞트임복원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형 재수술로 충분히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결과가 좋아 만족도가 높은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앞트임 재건술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영스 메서드(Young’s Method) 수술, 즉 카이 인대봉합술이다. 영스 메서드는 기존 앞트임 수술의 절개선을 따라 절개하여 눈의 앞머리 인대를 정밀하게 복원, 추가적인 흉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수술법으로 위 몽고주름은 내리고 아래 몽고주름은 올려 날카롭고 사나워진 눈매를 교정하여 차분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벌어지거나 해당 부위가 함몰하는 경우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환자가 원하는 만큼 복원 가능하고 원하는 만큼 눈 앞머리 모양을 조절할 수 있다. 눈 밸런스 조정은 물론 몽고밴드 근육 유착도 예방 가능하다.

영스 메서드 수술을 하는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앞트임 복원의 핵심은 앞트임 수술 흉터를 줄이고 눈의 기능 회복을 통해 밸런스를 맞춰 원하는 눈매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기존 수술 방법과 현재의 문제점, 피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본래의 눈의 형태에 맞춰 흉터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스 매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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