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내달 8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15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대기업 구매담당자의 상담희망 제품을 선공개한 후 해당품목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업과 구매담당자 간의 매칭 정확도를 높였으며, 매칭 결과 확인 및 조정기간을 둬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이 가전용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으로 가지고 있다”며 “유통대기업과의 거래 및 입점 등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홈플러스·G마켓·옥션 등 유통대기업 담당자들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입점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정책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중기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 또는 중소기업청 마케팅지원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259-614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