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드디어 시작...긴장감 '팽팽'

2015-06-07 11:01
  • 글자크기 설정

7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지역 수험생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고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7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 한 고사장 앞에 학부모들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중국 가오카오(高考)가 7일 드디어 시작됐다. 한국 못지않게 입시 경쟁이 치열한 중국의 가오카오 고사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학부모들은 자식을 시험장에 들여보내고도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린다. 이번 중국 가오카오 응시생은 942만명으로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안휘(安徽)성 등 당국은 손목시계 휴대를 엄격히 금지하고 시험장에 걸어둔 괘종으로 시간을 알렸다.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는 시험문제지와 접촉한 감독, 운송원 등의 손목시계 착용도 금지했다. 일부지역에서는 지문인식, 얼굴촬영 등 첨단기술을 동원에 수험생 외 인원의 접근을 차단하고 무인기인 드론까지 등장해 주목됐다. [사진=중국신문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