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 기레순 주, 탄저병 환자 5명 발생

2015-06-04 21: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터키 중부 흑해 연안의 기레순 주(州)에서 탄저병 환자 5명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터키 반관영 아나돌루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레순 주 야르데레 군의 마을 주민 4명이 탄저병으로 진단돼 이중 2명이 치료차 수도 앙카라로 옮겨졌다. 4일에도 같은 마을 주민 1명이 추가로 탄저병으로 확진되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주정부 조사 결과, 감염자들은 소 도축장에서 일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짚을 통해 탄저균이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기레순 주정부의 파즐 외즈덴 보건국장은 "마을 주민 모두를 진찰했으며 특히 동물과 접촉한 주민들을 검사했지만 추가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