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하절기 표본학교 먹는 물 특별점검’

2015-06-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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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교(유치원 5교, 초 4교, 중 2교, 고 1교)를 대상으로 표본학교 먹는 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먹는 물 위생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표본학교 먹는 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정수기내 세균 증식에 따른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바, 학교 먹는 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립 유치원도 포함하여 진행되며 학교 뿐만아니라 유치원에도 저수조 및 정수기 등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 저수조 및 정수기 점검 서류 등을 안내 및 지도할 예정이다.

표본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순으로 최근 3년 이내 점검 미실시교가 우선 선정된다. 점검 방법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수·봉인하여 2개 항목(탁도, 총대장균군)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즉시 정수기 사용을 중지하고 정수기 청소·소독 및 필터교체 등의 개선조치 후 재검사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뿐만아니라 원아들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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