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먹는 물 위생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표본학교 먹는 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정수기내 세균 증식에 따른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바, 학교 먹는 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립 유치원도 포함하여 진행되며 학교 뿐만아니라 유치원에도 저수조 및 정수기 등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 저수조 및 정수기 점검 서류 등을 안내 및 지도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즉시 정수기 사용을 중지하고 정수기 청소·소독 및 필터교체 등의 개선조치 후 재검사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뿐만아니라 원아들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