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6일 오전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녹색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눈에 띄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과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마련한 재활용품 활용 수생식물 가꾸기(참가비 1,000원), EM 비누와 EM 흙공 만들기 등이다.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제도와 백열등 교체 사업 홍보도 이어진다. 지구를 살리는 100가지 실천방법도 제시하고 EM활성액도 나눠준다.
또 기후변화교육센터와 과천바르게살기협의회에선 폐현수막을 활용한 머리끈과 부채 만들기와 자전거 수리 및 중고 자전거 판매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입자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 연2회 현금으로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