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이사 후보는 LIG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총괄 사장 △법인영업 총괄 부사장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 △경영기획담당 전무 등을 역임했다.
KB금융은 김 대표이사 후보가 보험업 전반에 대한 주요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손해보험업계의 정체된 시장 상황과 매각발표 이후 인수·합병(M&A) 지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을 견실하게 이끌어온 점,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점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