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사업 업종이란 3D 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 디지털 장례업 등 신기술·지식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한 것이다.
지난 3월 첫발을 내딛은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교육→점포 경영체험→멘토링→정책자금’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1기 교육생 18명 중 성적 우수자 7명을 선발해 7월 점포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헌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투자비용과 실패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4일 광주소상공인전용교육장(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5층)에서 소상공인사관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