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9개국 20여 명 진로교육

2015-06-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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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는 오는 25일부터 부민캠퍼스 국제전문대학원에서 개설하는 ‘iSR 아카데미’에서 은퇴한 국가대표 스포츠선수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 국제스포츠외교재단(iSR)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동아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6명을 포함해 9개국의 은퇴한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 20여 명에게 이달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사회적응과 진로 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iSR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추천을 받은 베테랑들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올림픽 출전선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챔피언십 메달리스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참가 선수들은 우리나라, 중국,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출신으로, 종목도 육상, 수영, 축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15개로 다양하다.

이들 은퇴 선수는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외교 등을 모두 영어로 배우면서 진로를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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