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에서 기내식 사전주문 판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스타항공은 1일 최근 노선확대에 따른 탑승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내서비스 확대로 국제선 탑승고객들에게 사전주문 구매를 통한 기내식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WEB)에서도 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고객들의 취항 및 편의를 위해 기내식 종류를 다양화해 불고기덮밥(1만2000원), 닭볶음덮밥(1만2000원), 치킨너겟볶음밥(1만원), 연어베이글샌드위치(1만원), 단호박샌드위치(7000원), 스모크치킨샐러드(1만원)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또 기존 국제선 기내유료판매 제공 서비스를 확대해 라면과 비빔밥 외에 미역국컵반, 황태국컵반 등 식사류와 간식 및 음료류가 추가 제공된다.
이주연 이스타항공 객실본부장은 “이스타항공 탑승고객분들의 편의증대를 위한 서비스와 다양한 아이템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단거리노선 판매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