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2000여개 유통점 친환경 소비 동참한다

2015-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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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그린카드 특별적립행사 등 페스티벌 진행

[이미지=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소비 문화정착과 친환경 제품 활성화를 위해 전국 14개 유통업체 소속 2만2000여개 점포에서 1일부터 14일까지 ‘2015 친환경소비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친환경소비 페스티벌은 범국민 친환경소비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2009년부터 환경부와 유통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혜택과 정보,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14개 유통사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NC백화점, 킴스클럽 등)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BGF리테일 ▲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GS리테일(GS25)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통사는 전국 2만2000여개 매장에서 각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린카드 특별적립 행사를 통해 행사기간 중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적립해 준다. 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생활용품 모음전,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장바구니 이용시 상품 증정 행사 등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봉사단체와 연계해 어린이 친환경 소비 교육을 하고 환경그림 공모전, 유기농 원단 출산 준비물 만들기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체험의 장도 선보인다.

환경부 지방환경청과 지자체는 안산, 부산, 제주, 충북, 대전 등 전국 5곳에 위치한 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연계해 행사 기간 동안 지역별 특색을 살린 친환경 제품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친환경 소비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동곤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소비생활에 대한 범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환경복지를 구현하는 밑거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소비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친환경소비생활 정보제공 블로그(미소이야기, www.thegreen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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