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군정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의 참여자에 대한 실명공개를 통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로써 군은 새롭게 확정된 36건과 지난 2014년도 이전부터 진행 중인 40건 등 총 76건을 사업완료시까지 관리하게 됐다.
아울러 정책실명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대상사업의 이력카드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정책실명제 운영현황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담당공무원에게는 책임의식을 부여하고 군민에게는 서비스 만족과 알권리 충족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