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늘(1일) 오후 서울 반얀트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기사가 먼저 나가기도 하고, 이래저래 말들도 많아서 당황들 하셨을 텐데요. 오늘 결정이 났어요"라며 결혼 날짜를 알렸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차분하게 다시 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은 연락들이 몰려 오고 있어서 경황이 없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예식 치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국 팬들이 안재욱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옥외광고를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팬들은 중구 명동 충무빌딩과 중구 광희동 사거리, 강남대로 신논현역 정류장 등 총 3곳에 옥외광고를 준비했다.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안재욱을 위해 중국 팬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옥외 광고는 28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중국팬들의 옥외광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축하 옥외광고, 중국팬들 정말 대단하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축하 옥외광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안재욱 최현주 결혼축하 옥외광고, 정말 기쁠 것 같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축하 옥외광고, 중국팬들 스케일도 정말 남다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