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된 지역은 현재 조성 중인 1단계 지역 남쪽에 위치한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와 목단리, 대일리, 내리 일원 262만8326㎡다.
이 지역은 1단계 지역과 연계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연장은 2단계 구역 사업이 지연돼 2016년부터 토지보상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업 부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와 지가 급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조치로 지역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허가구역을 연장해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