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가 우리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제철도팀'을 신설한다.
국토부는 철도국 철도정책과 산하에 국제철도팀(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팀은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 주사 2명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철도정책과 소속 '국제철도팀'를 신설할 예정으로, 기획재정부와 내년 예산배정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과 관련해 현지 홍보 및 사업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정책과 산하에 국제철도팀 신설을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