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출전 선수와 지도교사, 각급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체육계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개인별 맞춤형 지도와 함께 전지훈련, 전국대회 참가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했다.
선수 대표 선서를 했던 남궁원(조치원중 3학년)은 “친구들과 같이 힘들게 훈련했던 순간들이 떠 오른다.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현복 세종시선수단 총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선수 선발과 지도에 많은 공을 들였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옹골찬 팀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