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프리캠페인(Free-Campaign) 'Show of hands' 행사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성폭력, 방임, 노동착취 등 아동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UN post 2015 개발의제에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동보호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날 나비모양 핸드프린팅에 참여, 양 손바닥에 초록색 물감을 묻힌 뒤 흰색 종이에 나비모양을 찍고 서명했다. 또 안 시장은 "어린이는 항상 자유이어야 합니다. 나비처럼 자연에서 그렇게 행복하고 늘 자유롭게 합시다"란 편지도 직접 써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나비모양은 프리캠페인 의 상징으로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나비효과 현상을 의미하며, 전 세계 아동이 폭력과 착취로부터 자유로워짐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