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나다 여자월드컵 기념주화는 개최국인 캐나다의 ‘캐나다 왕립 조폐국’(RCM : the Royal Canada Mint)의해 발행된 것으로 금화 3종, 은화 4종 색채은화 2종 등 총 9종으로 발행됐다.
특히 1991년 FIFA 여자 월드컵의 첫 개최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발행된 기념주화로 의미가 깊다.
금화에는 트로피, 주경기장 및 축구공을 놓고 경합하는 선수들의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은화에는 선수가 킥하는 모습, 헤딩하는 모습, 골키퍼가 골을 막는 모습, 걸을 넣고 세레모니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낱개로 별도 판매되는 메이플 색채은화는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을 올림픽의 오륜기에서처럼 세계 모든 국가의 국기를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을 사용, ‘Canada Welcomes the World’라는 주제를 형상화 했다.
국내에서는 금·은화 4종 세트를 200세트, 은화 4종 세트를 500세트, 개최국 색채 은화는 1000장을 판매한다.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공식기념주화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가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전국지점과 국내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