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중국 ‘삼국지(三國志)’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천지를 베다에 구현될 다양한 시스템들을 대거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인 시나리오의 난이도와 밸런스 조정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핵심 컨텐츠 가운데 하나인 ‘영지전’에 대한 대대적인 검증 또한 이뤄질 방침이다.
개발사 측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영지전을 철저하게 검증하며, 이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단계별로 조립해 나감으로써 정식 서비스 시기에는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천지를 베다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삼국지의 영웅들 또한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촉한의 명장군인 관우와 오나라 손책의 정실인 대교, 그리고 위나라의 대표 무장인 하후연이 주인공 캐릭터로 우선 등장하며, 이들과 시나리오를 공략해나갈 부관들도 풍부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선, 테스트가 시작되는 점심부터 끝마치는 자정 시간까지 게임 내 유료 캐시 아이템이 무료로 지원된다. 공식카페에 가입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게임 내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될 ‘골드’를 선물하며,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 후 느낀 소감과 관련해 간편한 질의 및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구글 기프티콘’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한편,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테스터 모집 페이지(www.hanbiton.com/mobile/he/CBT/main.aspx)’에 신청하면 즉석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커뮤니티는 ‘천지를 베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