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 숲이 조성된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영남면 금사지구와 점암면 성기지구 416㏊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시설마다 치유센터, 에어샤워장, 기원전망, 야외음악당, 에코물놀이터, 기채움타워, 숲속카페, 나무꾼 체험장, 기치유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지방건설심의 및 설계심사 등 최종 보고를 거쳐 10월 착공한다.
사업지구에는 노르딕워킹 테마파크와 건강숲길, 힐링센터, 아토피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