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길 사장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순차입금 연 목표를 6조 이하로 낮출 것”이라며 “차입금은 줄이면서도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투자재원은 올 1분기 흑자와 2분기에도 순항 중인 영입이익과 더불어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정철길 사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휴 자산이 있어 매각을 시작했다”며 “인천석유화학 유휴 부지와 포항물류센터 매각을 진행 중이며, 그밖에 진행되고 있는 것들이 있어 때가 되면 알리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