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비상상황에 따라 112, 119, 미추홀콜센터, 관제센터 등 관련기관에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영상/음성통화를 통해 신고사항을 처리하는 U-City 도시안전 다중 비상벨’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Security· Safety Korea 2015를 통해 ‘U-City 도시안전 다중 비상벨’을 선보 이고 있다.
시민들이 기존 방범 비상벨의 위치를 대부분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비해 ‘U-City 도시안전 다중 비상벨’은 LED 판넬을 통해 ‘안전지대’를 표시함으로써 시인성(눈에 잘 띠고)이 높아 주․야간에 비상벨의 위치 확인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U-City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U-City 도시안전다중 비상벨은 기존 비상벨에 비해 즉시 해당기관과 핫라인 통화가 가능하고,관제센터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점, ‘안전지대’로 대피할 경우 동작감지기센서를 이용, 비상벨을 누르지 않더라도 CCTV가 감지 할 수 있도록 설계가되어 있는점 등 현장 상황을 CCTV 및 영상카메라를 통해 정확히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된 도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관리 및 기술검증 등을 위해서 청라국제도시 일부 지역에 설치, 시범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